심을 식에 나무 목, 나무를 심는 날 우리 모두가 알 고 있는 식목일입니다. 양력 4월 5일이라는 고정된 날짜의 기념일로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는 빨간 날로 기억되고 있는 날짜입니다. 금일은 식목일과 4월의 공유일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의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식목일이란
- 공휴일에서 기념일
- 그럼 4월 빨간날은?
1. 식목일
대한민국에 살면서 식목일을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텐데요. 어릴 적 식목일이면 각종 행사에 부모님과 놀러 다니는 기억이 있을 것이고, 요즘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식목일 행사로 인해 나무 심는 날이라는 인식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기념일은 그 역사가 꽤 깊은 기념일입니다. 기원전 한식이라는 절기가 생길 때부터 해당 시기에는 나무를 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고려 때는 이 시기에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친경의례]를 만들어 식목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사는 대한제국의 순종에까지 이어져 직접 친경의례를 하는 중 밭을 갈고,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48년 정부적인 차원에서 식목일을 제정하고 그 다음해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합니다.
2. 공휴일에서 기념일
그 후 사방의 날 때문에 일 년간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을 빼면 항상 빨간 날로 써 국민들의 휴일임과 동시에 각종 녹화사업의 일등 공신 같은 역할을 해냈습니다. 덕분에 현재 울창한 산림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산림녹화사업 이후 식목일에 일어난 산불 등에 영향으로 그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주 5일 근무 제도 보급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기어코 공휴일에서 제외되기에 이릅니다.
그때가 바로 2006년도입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 식목일은 공휴일 즉 빨간날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상징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기념일로서 4월 5일은 식목일이라는 자리는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3. 공휴일 가능할까?
일단 한글날이 공휴일이었다 아니었다 다시 공휴일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때문에 식목일도 충분히 다시 법정 공휴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우선 주 5일 근무는 당연시되고 주 4일을 도입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노동시간이 긴 한국이 주 4일로 가기보다는 휴일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기존의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이 유력하고, 최근 공기질 악화로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그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21년도에 국회에서 식목일을 공휴일로 다시 재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죠. 때문에 추후에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날짜는 변동될 수 있지만 기념일에서 법정공휴일로 다시금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4. 4월 공휴일 정보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4월에는 빨간날이 일요일 외에는 없는 걸까 라는 생각으로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빨간날이 존재합니다.
바로 식목일이 아니라 4월 10일입니다. 갑자기 뜬금포로 왜 4월 10일에 쉬는 거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해당 날짜에는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집행되는 날짜입니다. 때문에 법정공휴일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해당 날짜에는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투표를 진행하므로 휴일에 휴식을 취하더라도 소중한 한 표를 동참한 후 빨간날을 즐시기길 바랍니다.
이상 식목일 공휴일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실제 4월의 빨간날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행복한 봄철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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