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답례떡 종류와 감사 문구
4월과 5월에는 참 결혼식이 많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날씨가 아마 결혼식을 올리는데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금일은 결혼식 이후에 떡을 돌리는 결혼식 답례떡 종류와 좋은 문구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결혼식 답례떡 하는 이유
- 돌리는 떡 종류
- 좋은 문구
1. 결혼식 답례떡을 하는 이유
결혼식은 인생에서 최대의 잔치이고 잔치에는 떡을 하는 예전 전통에 의해서 결혼식 답례품 가운데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떡입니다.
특히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은 대부분이 이 답례떡을 돌리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답례떡을 왜 돌리느냐 물어보면 각양각색의 이유가 나옵니다.
우선 모임이나, 회사 사우회 등에서 결혼식 명목으로 돈이 지급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돌려주는 의미에서 답례떡을 한다는 것입니다. 약간 기브 앤 테이크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또한 결혼식을 진행하면 신혼여행이라는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휴가가 발생합니다. 이는 다니는 회사에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분들에게 어느 정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선물 내지 떡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결혼을 먼저 진행한 선임자들이 모두 답례떡을 돌렸기 때문에 본인도 돌려야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결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와 좋은 날 떡을 돌리면 잘 산다는 건강한 생각으로 기분 좋게 돌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청첩장 돌리면서 결혼식 날짜를 백설기에 새겨서 돌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꼭 해야 하는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선택하시는 사항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왕 하신다면 좋은 생각으로 부담감 없이 하셨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돌리는 떡 종류
떡 종류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제사떡처럼 결혼떡이라고 딱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한 번씩 바람떡은 바람을 필수도 있다고 안 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는 단순하게 맛있는 떡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떡들과 돌리는 인원에 따라 떡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공장을 비롯하여 인원이 많은 회사에 다량으로 떡을 돌리려는 분들이라면 개별 트레이, 선물상자에 포장되어 나오는 답례떡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원이 많은 경우는 몇백개는 기본으로 주문해야하기 때문에 개별 단가가 계산되는 답례보다는 되 단위로 계산되는 떡을 권장드립니다.
예를 들어 박스에 300-400의 개별포장된 백설기를 담아 돌린다거나, 양양찰떡을 돌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회사 휴식시간 등에 떡 상자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두어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아는 지인은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호박설기를 몇백 개씩 주문하여 결혼식 답례로 돌리는 것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별로 많지 않거나, 본인 부서, 속한 모임 등에 돌리시는 분들이라면 트레이나 선물상자 등에 포장된 답례떡을 권장드립니다. 이런 답례떡은 떡을 더욱 고급스럽게 해 주고, 다양한 문구나 의미들을 새겨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다양한 떡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각광받는 형태입니다. 다만 흠이라면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많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돌리는 인원수와 1팩 당 포장되는 금액을 고려하여 본인이 정한 예산에 맞춰서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 생각합니다. (떡의 구성을 조정하면 금액을 맞출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나가는 형태는 백설기+송편류, 찰떡류+송편류이며 송편류 대신에는 경단으로 구성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앙금플라워를 이용한 미니 떡케이크를 개별로 돌리는 분들도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결혼식 감사 문구
-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두 사람의 첫출발을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 어려운 시기에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바쁘신 와중에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큰 힘과 격려가 되었고, 보내주신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응원해 주신 만큼 잘살겠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