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떡 선물 종류 (케이크, 문구)

항상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떡집으로 문의를 하십니다. 어떤 떡을 선물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주문 상담이 시작되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떡 주문을 하고 갑니다. 그래서 금일은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어버이날 떡 선불 종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어버이날 떡 선물 종류
• 떡 대신 할 수 있는 것
• 선물에 좋은 문구

 

 

1. 떡 선물 종류

1.1 상차림용

기념일에 부모님이 그동안 좋아하시는 음식들로 상을 차려 온 가족과 둘러앉아 오손도손 드시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부모님이 평소에 좋아하시는 떡을 1되 해서 상차림에 올려서 함께 먹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떡의 종류가 있다면 명확하게 떡의 이름을 말하시지만 그런 게 없으신 분들은 상차림을 좀 더 풍성하고 보기 좋게 하기 위하여 오색 또는 삼색 송편을 많이 해 드십니다. 보기에도 이쁘고, 한입에 쏙 들어가 먹기에도 간편합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떡케이크를 주문하여 상 위에 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떡으로 하시거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하기도 하고, 떡 케이크에 용돈을 함께 구성하여 선물하기도 합니다.

 

1.2 단순 선물용

기념일에 사용하는 상차림이 아니라면  보관에 용이한 떡을 선물로 많이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으시는 떡은 영양떡입니다. 영양떡은 찹쌀로 만들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해동 시 본래의 식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또한 다양한 견과류, 콩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 성분도 다른 떡에 비하여 우월합니다. 때문에 간식용, 식사대용으로 가장 각광받는 떡입니다.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산에 가실 때 들고 가셔도 참 좋습니다.

 

금방 찌고 나온 쑥영양떡

 

영양떡을 제외하고는 쑥떡(쑥인절미)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해쑥을 이용하여 한창 떡을 만드는 달입니다. 때문에 평소에 쑥떡보다 더 향긋하고 풍미가 높습니다. 평소에 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건강에도 좋고, 보관하기에 좋은 쑥떡을 선물용으로 많이 주문합니다.

 

이밖에 많이 하는 떡으로는 마찬가지로 식사 대용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한 밥알찰떡, 약밥(약식) 등이 많이 나갑니다. 혹시라도 찹쌀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현미로 만든 떡 들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현미떡 종류와 칼로리 정보

 

 

1.3 떡 선물 시 주의사항

떡은 쌀로 만드는 음식의 특성에 따라 다른 선물들처럼 미리 사두는 게 불가한 식품입니다. 때문에 본인이 선물하고자 하는 날에 맞춰 사전에 주문을 하셔야 됩니다. 

 

보통 떡집에서 전날 주문해도 익일에 받으실 수 있지만 어버이날과 같은 특정 기념일에는 주문이 많이 밀리는 편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일찍 주문하시면 원하는 날짜에 떡 선물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대에서 유명한 떡집이라면 미리 주문해도 주문이 꽉 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화로 사전에 문의해 보시고 선물용으로 주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떡 대신

떡 대신 많이 하는 식품은 마찬가지로 아침대용으로 드실 수 있는 유동식이나 건강식품(즙이나 진액)이 있습니다. 또한 간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곡물바, 수제 오란다 등도 최근에 인기가 많은 어버이날 식품입니다.

 

단순히 아침에 먹기 편하다는 용도로는 대중적인 유동식이 괜찮겠지만, 특정 부위가 안 좋으신 분들이라면 그 부위에 맞는 건강식품도 좋은 선물이 됩니다.

 

가령 부모님께서 평소에 간이 안좋으신 분들이라면 간에 좋은 인진쑥으로 된 진액이나 진액 혹은 조청 등을 선물로 드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단순하게 사람들이 많이 찾고 구입하기 때문에 사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평소에 편찮으셨던 걸 고려하시거나, 가족력 때문에 어디 안 좋은 곳은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선물에 좋은 문구

• 늘 받기만 사랑, 저도 더 잘할게요.
•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부모님의 인생이라는 길에 저를 꽃피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어머니, 아버지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사랑합니다.
• 가장 든든한 내편 울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 꽃보다 예뻤을 (멋졌을) 엄마의(아빠의) 청춘에 우리라는 꽃을 피워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