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이나 욕실에 많이 사용하는 원형 등 또는 직부등이라 불리는 LED 등을 떡집 냉동창고에 달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부터 불이 약해지더니 완전히 안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금일은 직접 원형 LED 직부등 모듈을 교체한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원형등 셀프 교체
- 2가지 방법
- 전체를 교체
- 모듈만 교체
1. 개요
현관 센서등이나 욕실, 아파트 복도에 흔하게 사용하는 LED 직부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전구를 교체하듯이 모듈만 교체할지 등 자체를 교체할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모듈만 교체하면 오히려 더 저렴하다고 생각되실지 모르지만 저렴한 직부등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과 교체 편의성 등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본인은 기판에 특정 부분이 마치 탄 것처럼 색상이 바래져 있었습니다. 때문에 안정기나 다른 문제가 아니라 기판 문제로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생각했고요. 창고에 달려있는 직부등이라 주변부에 실리콘 작업까지 되어 있어서 전체가 아닌 기판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2. 직부등 전체 교체
혹시라도 LED 모듈 기판 문제가 아니라 여겨지고, 전체로 교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분들이라면 원형 LED 직부등을 검색하셔서 저렴한 모델로 전체 교체를 진행하셔도 됩니다.
교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판 박혀있는 나사 말고, 천정과 원형등을 연결시키고 있는 나사를 풀어줍니다. 그러면 직부등이 떨어지는데 이때 천정에서 나와있는 전선과 안정기가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보통 2개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단자를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선을 뽑으면 쉽게 뽑힙니다. 그리고 위치에 관계없이 새 직부등 단자에 2개의 선을 연결한 후 나사를 조립하면 끝이 나는 작업입니다. 물론 작업할 때 차단기(두꺼비집)를 내리고 해야겠지요.
3. 모듈 기판 교체
LED모듈만 교체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원형등 외부에 있는 커버를 빼주는 것입니다. 손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빠지는데 잘 안되는 분들은 동그란 홈에 송곳이나 뾰족한 걸로 돌리면 좀 더 잘 탈거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제거했다면 가운데에 박혀있는 기판 고정 나사 2개를 풀고, 좌측에 안정기와 기판을 연결시켜 주는 선을 뽑으면 모듈까지 분리가 됩니다.
참고로 새로운 시판을 구입할 때는 고정 나사가 기존에 있는 등과 위치가 잘 맞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시면 됩니다. 또한 보통 백색의 주광색 LED등이 가장 많이 찾는 색상입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과 동일한 규격의 LED모듈 기판을 구입했다면 그대로 교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교체하게 되면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단기 및 스위치를 OFF 하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모든 교체가 이루어지면 스위치를 ON으로 올려봅니다.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커버를 씌워주시면 모든 작업은 완료가 됩니다. 전체를 교체하던지, 모듈만 교체하던지 모두 크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원형 LED 교체 후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모듈 기판 절취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교체를 진행할 때 그 부분을 조심하셔서 다치지 않게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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