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참석 못할때 불참 문자 보내는 방법 (위로 문자)

경조사에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 또한 떡집을 운영하다 보니 갑자스런 대량 주문 건 때문에 지인의 경조사와 손님의 주문 사이에서 갈등한 적이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금일은 장례식 참석 못할 때 불참 문자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장례식 위로 문자
• 불참 문자
• 문자 예시
• 주의 사항

 

 

1. 장례식 위로 문자

지인의 부고 소식을 접했을때 장례식장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친구로서, 상사로써, 후배로써, 직장 동료로서 가장 먼저 실행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위로 문자를 보내는 일입니다. 

 

간단하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위로 문자를 보내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의 문자를 보내어 상대방이 읽게 되면 단순한 위로의 말이지만 큰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깊은 공감과 돌아가신 분의 조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로 문자 작성시 적절하지 못한 단어 및 언행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보내기 전에 꼼꼼히 한번 더 확인하거나, 걱정된다면 차라리 보내지 않고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불참 문자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여 조문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불참 문자를 보냅니다. 보통 정말 친한 친구나 가까운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가급적 전화보다는 문자로 대신하는 편이 장례시에는 더 좋습니다. 

 

또한 위로 문자에 더불어 불참하게된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위로 문자로 별개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때문에 위로하는 말은 반드시 작성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잘 전달해야 합니다.

 

더불어 본인의 이름, 직책 등을 밝혀 경황이 없는 상대방에게 먼저 본인을 알리고 뒤이어 내용을 다루는 편이 훨씬 더 좋은 위로 불참 문자라 할 수 있습니다.

 

 

3. 예시

위로 1. 친구야 나 누구야. 어릴 적 뵙던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니 지금 이 부고 소식이 믿기질 않는다. 많이 힘들 테지만 분명 잘 이겨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혹시라도 도움 청할 일이 있으면 부담 갖지 말고 미리 말해줘. 다시 한번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심심한 위로의 말은 전한다. 그럼 장례식장에서 보자.

 

위로 2. 부장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회사일을 저희가 다 알아서 처리할 테니 괜한 염려 마시고 아버지 가는 길 잘 모셔드리는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뜻밖의 일이라 상심이 크다는 거 압니다. 어떤 말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불참 1. 

000 부서 000입니다. 000님의 부고소식을 접하고 당장에 갈 수 없는 사정에 이렇게 문자 메시지로 대신합니다. 마음의 상심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어떠한 위로를 전해도 상심이 크실 거 압니다. 그래도 멀리서나마 이렇게 고인에 대한 조의를 표하며 삼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불참 1. 

대리님 000팀 000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을 접하고 놀란 마음에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그 슬픔과 무거운 마음을 제가 다 알 순 없지만 이렇게 삼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어떤 대소사보다도 직접 찾아뵙는 것이 도리이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직접 조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애도를 표합니다. 

 

 

4. 주의사항

• 명복은 불교 용어이므로 상대방 종교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가급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를 치르는 중에서 가급적 전화보다는 문자를 합니다.
• 호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상대방이 먼저 말하기 전에 사인을 묻지 않습니다.
• 관계에 따라 문자/카톡 중에 택 1로 보냅니다.
• 과도한 이모티콘을 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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