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라는 일생일대의 잔치에 초대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청첩장입니다. 이 청첩장에서 건네는 인사말은 두 부부의 첫인상이자 짧게나마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일은 청첩장 문구 인사말 작성에 관련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청첩장 인사말 작성
- 다양한 예시
1. 인사말 작성 방법
센스 있고 이쁜 청첩장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앞선 그 청첩장을 어떻게 채울지가 더 중요합니다. 인사말의 콘셉트 및 문구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을 고르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계절을 인용
사계절 중에서 특별하게 몰리는 계절이 분명히 있기 마련이지만, 특정 계절에 해야 하는 제한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예식을 올리는 계절의 특성을 인사말에 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예식을 하는 봄은 출발과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출발선을 봄에 비유해서 인사말을 작성해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뜨거운 사랑을 한 여름 태양에 비유하는 것도 계절을 잘 나타내는 문구가 될 수 있습니다.
1.2 종교적 색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교회 또는 성당에 가장 많은 청첩장을 돌리거나, 종교적인 믿음이 강한 분들이라면 당연히 종교적인 부분을 인사말에 녹이시면 되겠습니다.
두 부부가 믿는 종교의 신에게 감사하는 의미와 사랑을 맹세한다는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을 수 있으며 결혼이라는 일례행사가 아니라 좀 더 신성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부 사이 사돈 사이의 종교적 색깔이 다르다면 오히려 갈등을 만들 수 있으니 충분한 합의를 통해 진행하시면 되는 인사말입니다.
1.3 센스, 유머
재미있는 표현을 활용하여 인사말을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보통 본인의 직업이나 처한 상황 등에 따라 천차만별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어머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아침마당'처럼 포근한 남자가 '어부바' 하듯 품겠다고 합니다. '이따 이따요' 하며 미루던 그날이 드디어 '왔구나 왔어' 하며 축복해 주실 수 있는 그 '생생'한 자리에 '올래'요?
도경완, 장윤정 결혼 인사말 中
센스 있는 유머코드를 활용하면 확실하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 읽는 이로 하여금 그저 그런 청첩장이 아니라는 각인을 주기 때문에 확실히 본인의 결혼식을 알리는 목적에는 상당히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만 도가 지나치거나 너무 장난스럽게 작성한다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1.4 문구 시 인용
두 부부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시나 문구를 인용하는 방법도 청첩장을 더욱 풍성하는 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좋은 시나 글귀를 읽을 때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다면 메모해 두었다 결혼식을 진행할 때 사용하시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잘 활용하면 읽는 이로 하여금 더 진정성이 잘 전달됩니다. 긴 글보다는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한편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전달하고 상대방도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청첩장은 없을 겁니다.
2. 예시
아래의 다양한 청첩장 인사말 예시를 확인하셔서 좋은 글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예시로 보여드리는 것 외에 더 많은 청첩장 문구를 알긴 원하시면 아래의 첨부를 다운로드하여보시길 바랍니다.
2.1 계절
처음 따듯한 봄날 만나 무더운 여름과 가을, 많은 눈이 내린 겨울을 보내며 무척 싸웠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날은 화창했고, 무더운 여름과 쓸쓸한 가을을 보내며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항상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겁니다.
배우 김호진, 김지호 결혼 인사말 中
2.2 종교
둘이 하나보다 나으니 함께 수고하여 좋은 상을 얻기 때문이다. 전도서 4장 9절
태양, 민효린 결혼 인사말 中
2.3 유머
하늘을 날던 비행소녀가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빠져 ‘우쥬 플리즈~ 결혼할래?’라는 그의 청혼에 그녀는 웃으며 ‘랐다 랐다 아랐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여러분의 축복 가운데 사랑을 쌈 싸 먹으려 합니다. 참석하시어 축복해 주세요.
개그맨 송준근, 윤미영 청첩장 中
2.4 시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 변하겠지만
난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이수동 - 동행 中
3. 그밖에
그밖에 바른손카드나 보자기카드 등 첩첩장 제작 업체를 통해 샘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작성 툴에 다양한 인사말과 문구 등이 저장되어 있어 직접 만들어면서 어떤 문구가 좋을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웹으로 작성하는 데에는 로그인만 하면 될 뿐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고, 샘플로 몇 개 만들어 본 후 실물로 배송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원하는 샘플로 청첩장을 만들면 되니 부담 없이 사용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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