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장비를 맞추고 달리면 좋겠지만 일단 시작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때문에 집에 있는 패션화 뉴발 327을 신고 달리다 새로운 운동화의 필요성을 느껴 푸마 런닝화 매그니파이 나이트로 2를 온라인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구입 경로 및 가격
- 사이즈 팁
- 디자인 외관
- 착화감
- 실제 러닝 후기
1. 구입처 및 가격
다양한 후보군이 있었지만 푸마 런닝화 매그니파이 나이트로2로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준수한 디자인과 가성비적인 측면 그리고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성비 런닝화 후보군이 궁금하시면 위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입처는 네이버쇼핑탭에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곳을 컨텍하여 구입했는데, 네이버쇼핑탭에서 노출되는 업체 및 상품 순위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본인이 구입했을 때와 현재 또 다르게 노출될 것입니다. 때문에 확인하셔서 가장 저렴한 곳에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 파악 해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최저가로 확인했을 시에 나오는 곳은 인기 사이즈는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한 사이즈가 있다면 바로 구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 가격은 [9만 원 초반대]로 265 사이즈를 구입하였습니다.
2. 사이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사이즈입니다. 우선 러닝화 또는 마라톤화는 뛰는 동안 발의 붓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한 치수 또는 반업 크게 구입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때문에 본인 사이즈인 260mm보다 반업 큰 265mm를 주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푸마 매그니파이 나이트로2 신발은 반업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발볼러도 편하게 신을 수 있을 정도로 발볼도 푸마치곤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더불어 기존에 신고 있는 뉴발 327에 비해 좀 더 크게 나온 감이 있습니다.
때문에 정사이즈로 가거나 반사이즈 다운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가령 260mm을 딱 맞게 신으시는 분들은 정사이즈로 가시면 약간 더 날날 하게 신으실 수 있고, 평소 260mm를 날날하게 신으시는 분들은 255mm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뉴발란스 327 260 사이즈와 푸마 매그니파이 나이트로 2 265 사이즈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디자인 외관
색상은 그레이화이트/블랙그린/블랙화이트과 본인이 선택한 화이트에 노란색 엣지가 들어가 있는 색상이 있습니다. 본인은 밤에 야간 러닝을 즐기기 때문에 하얀색에 형광색의 포인트가 돋보이는 해당 색상으로 주문했습니다.
푸마 로고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우수한 디자인이라 생각되는 푸마 매그니파이 나이트로 2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의 러닝복에 새하얀 운동화를 신으니 색이 대비되면서 더 예쁘게만 보입니다.
밀착력 있는 뜀박질을 도와주는 아웃솔은 푸마에서 자랑하는 부분 중하나입니다. 딱 봐도 지면에 마찰력을 올려 달리기에 최적화되어 보입니다.
니트소재의 어퍼(갑피)도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게 보입니다. 여러모로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 디테일과 마감처리 또한 흠잡을만한 곳은 없어보입니다.
4. 착화감
실제로 신으니 쿠셔닝 안정화답게 미드솔 두께감도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뉴발 327의 미드솔과 비교하면 두께는 비슷하나 폭신폭신한 느낌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낍니다. 탑라인도 도톰하게 발목을 잡아주어 뭔가 더 안정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텅 부분은 얇은 편이라 거슬리지 않게 신발을 신을 수 있고 발목에 닿거나 하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발은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러닝화 사이에서는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데 가벼운 갑피에 비해 미드솔로 무게가 쏠려있기 때문에 평소 신던 신발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착용감입니다. 물론 계속 신다 보면 적응될듯하고 달릴 때는 오히려 안정감 느껴질 듯합니다.
워킹화로도 거론될 정도로 편하다는데 본인은 그렇게 까지 편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신었을 때 느낌은 상당히 좋고, 걷기보다는 뛰고 싶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듭니다. 바닥에 디딜 때 마치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5. 러닝 후기
평소 패션화로 신던 뉴발에 비해서는 확실히 빨리 달려지는 느낌이 듭니다. 라운드진 아웃솔과 바닥면 접지력이 영향을 어느 정도 끼친듯합니다. 접지력은 알려진 데로 상당히 좋아 데크에서도 미끌림이 전혀 없습니다.
미드솔의 쿠셔닝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 듯합니다. 구입시점과 직접 달린 시점이 겨울이다 보니 미드솔이 처음에 신었을 때보다는 덜 푹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쫀쫀하다는 느낌의 탄력성이 좋아 일단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달려볼 계획입니다.
베개처럼 푹신한 느낌의 쿠셔닝을 원하면 써코니 모델로 가시면 될 듯하고 중립 적고 안정적인 느낌의 런닝화를 원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사이즈 선택이 중요할 듯합니다. 사이즈를 올리기보다는 정사이즈를 하시거나 평소 크게 신는 분들은 반사이즈 다운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푸마 매니파이 나이트로2 후기를 마무리하고요. 해당 신발로 더 많이 달려본 후 다시 한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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