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어버이날 공휴일일까? 대체 휴무일까?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면 떡집은 참 많이 바쁩니다. 스승의 날이나 어버이날을 위한 떡 선물뿐 아니라 평소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지인들에게도 떡 선물을 참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일은 23년 어버이날 공휴일일까? 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어버이날이란?
• 공휴일 or 대체공휴일 일까?
• 추후 전망

 

 

1. 어버이날이란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효를 강조했기 때문에 어버이날이 한국 고유의 기념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버이날의 유래는 미국에서부터 건너옵니다. 

 

미국의 어머니날이 바로 그것인데요. 최초 지정된 1956년에는 저희 또한 어머니날이었고, 추후 형평성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어버이날도 법정기념일화 된 것입니다.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의미도 미국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는 상업적으로 면질되어 카네이션 외에 현금을 비롯하여 각종 선물을 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어버이날이라 하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 웃어른과 노인 공경을 위한 날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2. 공휴일 or 대체공휴일일까? 

과거 어린이날은 지정된 후 바로 공휴일이 되었지만, 어버이날은 지정될 때부터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 70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공휴일이 아닙니다. 다만 노인복지법 제6조에 근거하여 어버이날을 법정기념 잎으로만 명명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23년도 5월 8일 어버이날 또한 공휴일이 아닙니다. 공교롭게도 주말 뒤에 바로 시작하는 월요일에 어버이날이 걸리면서 대체공휴일까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정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이기 때문에 대체휴무도 되지 않는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23년 근로자의 날 휴무 정보 (은행, 관공서 등)

23년 근로자의 날 휴무 정보 (은행, 관공서 등)

 

3. 추후 전망

다만 어린이날은 공휴일인데 반해 어버이날은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모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일이 어린이날보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에는 휴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주 전후로 쉬는 날에는 대부분이 부모님 댁에 방문해서 어버이날을 챙깁니다. 이는 근로시간이 상당이 높은 한국에서 휴일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어버이날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공휴일로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움직임과 고유의 효를 중시 여기는 문화 등을 비롯하여 공휴일로 제정시키려는 법안을 최근 발의했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는 법정공휴일이 아니지만 충분히 공휴일이 될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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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어버이날 공휴일과 대체 휴무가 아니라는 점에 실망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는 어버이날의 취지를 살려서 부모님과 어른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자녀의 재력을 자랑하는 날이 아닌 가정과 가족 구성원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서로 화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