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보관법 3가지 (냉장, 냉동 등)

 

날씨가 추워질수록 잘 나가는 떡은 무엇일까요? 다들 알고 계셨지만 따뜻한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주재료 떡국떡이 바로 그것입니다. 금일은 해당 떡의 보관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냉장이냐 냉동이냐 고민이 많으실 텐데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

• 떡국떡 보관법
• 실온 보관
• 냉장 보관
• 냉동 보관

1. 떡국떡 보관 방법 

해당 떡을 온라인으로 냉동된 상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떡집에서 가래떡을 직접 썰어서 파는 떡국을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보관하는 방법이 항상 고민되실겁니다.

 

말랑한 떡국떡을 바로 끓여 먹어서 좋긴 한데 끓이고 남은 떡국을 잘못보관하면 곰팡이가 굉장히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떡국떡 보관법은 보관해야 되는 기간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온/냉장/냉동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 실온 

떡집에서 구입 시점에서 일주일 안에 해당 떡을 모두 소진할 수 있다면 굳이 냉장고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고 실온에 보관하는 것으로도 5일 정도는 상하지 않은 채로 버틸 수 있습니다. 

 

다만 보관하는 장소가 습한 곳이라면 그 기간을 5일이 아니라 2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떡국떡을 실온보관하기 위해서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통기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반적인 봉지는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비닐팩이나 봉지에 보관하시려면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구멍(홀)을 내어 보관하시면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금방 굳혀서 썰은 떡국에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떡국을 끓이면 더욱 맛있지만 밀폐용기 및 비닐팩에서는 그 수분으로 곰팡이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 냉장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방법으로 한 달 정도 보관했으며 처음에 구입했을 때처럼 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그냥 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실온에 보관하는 것보다 더 빨리 상하기 때문에 그냥 냉장고에 넣으시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떡국의 양이 많을 때는 김치통에 신문지를 넣어 그 안에 떡국을 넣은 후 다시 신문지로 윗부분을 감싸서 뚜껑을 닫은 후 보관을 합니다. 

 

보관할 내용물이 적다면 락앤락 용기 등에 신문지를 깔아서 떡국 떡을 감싼 후에 보관하시면 되고,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 타룰로 대체해서 보관하셔도 됩니다. 키친 타월이나 신문지가 제습 작용을 하기에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쌀뜨물에 떡국떡을 담근 다음에 보관하는 방법 보다 더 오래가고 식감이 더 살아있어서 자주 애용하니 해당 방법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4. 냉동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해동 후 먹게 되면 아무래도 처음에 쫄깃했던 식감보다는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벌크로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냉동 보관 후 그때그때 꺼내드시길 바랍니다.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떡을 얇게 퍼트려서 소분한다는 것인데요, 퍼트리지 않고 냉동하게 되면 덩어리채로 굳게 되기 때문에 해동 시에 떨어지지도 않고 잘 녹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얇게 펴서 먹을 만큼만 소분해서 보관합니다. 여기에 각 지퍼팩이나 비닐팩에 식용유 한 스푼씩만 넣어주면 떡이 코팅되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떡도 해동 시에 더 잘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님들에게 3개월 정도 안에는 먹으라고 합니다. 냉동보관도 오래 하면 떡이 상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은 식용유 코팅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해동 시에는 차가운 물에 냉동떡을 담아두면 해동도 빠르게 되고 식감도 더 좋은 떡국떡이 된다는 점을 끝으로 금일 떡국떡 보관법,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다들 맛있는 떡 먹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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